교수회 제4회 문화탐방-인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2016년 10월 31일(월) 시월의 마지막날 가을비를 맞으며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려 함양으로 향했다
학사루-상림공원-(정심 :늘봄가든)-남계서원-청계서원-정여창고택
함양 학사루 -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857년) 이곳에 올라 실르 자주 지었다하는 유서 깊은 곳. 김종직이 함양군수로 잇을때 여기 걸려잇던 유자광의 실르 철거한 일이 잇었는데 ..사적인 원한에서 비롯되어 무오사화의 발단이 되엇다고 전해진다
본래의 함양 관아터 느티나무. 학사루는 이곳에서 옮겨 갔다한다.-지금은 함양초등학교 교정-
함양 상림을 상징하는 정자
강을 두고 양쪽으로 인공림이 조성되었는데 한 편을 개발로 없어지고 다리로 양편을 연결하였다
천년의 숲-신라말에 조성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와 전설이 많이 있다
남계서원 사당의 모습
남계서원 바로 옆에 붙어잇는 청계서원
개평리 한옥마을
"좌안동우함양"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영남의 대표적인 선비마을. 정여창의 고향이며 하동정씨. 풍천노씨. 초계정씨 3문이 오래도록 일가를 이루었다
정여창-동방오현의 한사람으로 실천유학의 선구자.조선전기 사림파의 대표적 학자로 김종직의 문하. 연산군의 스승이엇으나 무오사화때 훈구파에 의해 죽었으며..갑자사화때 다시 부관참시되었다. 영조때 복권되고 문묘에 종사됨
사림파-성리학을 따르는 선비들의 모임. 조선 중기 중앙정계를 주도한 정치집단이다
훈구파-왕을 도와 공을 세우고 높은 벼슬에 올랐던 공신들. 조선 개국공신. 세조의 계유정난 공신. 성종 즉위에 공을 세운 공신
늘봄가든(식당)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보람있는 인문학 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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