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羅道의 梅花 8 - 담양 지실마을 와룡매(臥龍梅)
-와룡(臥龍)이라 함은 龍이 용트림하고 있는 형상을 말하는데 땅으로 부터 용티림하며 자라는 형상의 와룡매가 지실마을에 있다. 호남의 5매 가운데 하나인 지실마을 계당매를 찾아 가던중 마을 사람들에게 와룡매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그 형상을 보고 감탄해 마지않았다.
지실마을 정태수 선생집 정원에 있는 매화가 와룡의 모습 그대로였다. 정선생 부친이 젊어 심으셨는데 수령이 약 80년이 넘는데 생육상태가 아주 좋고 주인이 관리를 잘하고 있는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