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산

계룡산(845m)

dorumoe 2017. 6. 28. 22:17

계룡산(鷄龍山 845m). 영험한 기운이 깃든 민족의 성산으로 여겨왔던 산. <鄭鑑錄>에 李氏 王朝의 命이 다하면 鄭氏가 새로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언하며 鷄龍山을 큰 변란을 피할 수 있는 10승시로 꼽았다한다.

主峯인 천황봉(845m)-연천봉-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벽을 쓴 龍을 닮았다 하여 鷄龍山이라 하였고 무학대사의 사연이 많으며 신도안은 조선의 새 도읍으로 거론된 곳이다

산행 코스 : 갑사주차장(주차)-갑사-대자암-연천봉고개-연천봉(739m)-문필봉(756m)-관음봉(766m)-(자연성릉)-삼불봉(777m)-삼불봉고개-남매탑-동학사. 귀로에 유성온천에 들려 피로를 풀 수 있다










                        -연천봉삼거리....갑사에서 출발하여 능선 정상에 올랐다

                        연천봉-봉우리가 하늘로 이어지는 모습을 닮아 連天峰이라 부른다



                        관음봉-산의 모습이 후덕하고 자비로운 관세음보살과 같다하여 觀音峰이라 부른다

                        관음봉에서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속에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하여 한운(閑雲)이라고....




관음봉에서 바라본 쌀개봉..그 뒤로 천황봉이 있다

디딤방아의 받침대를 쌀개라 하는데 산의 형상이 쌀개를 닮았다...출입금지구역(군사시설)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필봉

봉우리의 형상이 네 자루의 붓을 세워 놓은 것 같아 문필봉이라한다

                        자연성능....암릉으로 이루어진 등산로가 아찔하다

                        자연성릉 곳곳에 설치된 철재사다리....

                         능선에서 바라본 동학사 골짜기ㅇ





                       멀리서 바라본 삼불봉의 모습




                        삼불봉삼거리...남매탑과 금잔디고개로 갈라진다

                          갑사 방향의 금잔디고개...1960년 산불로 나무가 타고난 자리에 잔디가 자라 금잔디고개라 하였다

전설로 유명한 남매탑


  -연천봉삼거리에서 문필봉을 거쳐 관음봉까지 자연휴식년재를 시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