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사람들

광주교수회 제10회문화탐방(완도 보길도)

dorumoe 2017. 5. 28. 23:12

2017년 5월 26일(금) 7:00- 섬지역이라 좀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9시30분 노화행(산양)배를 탔다.

보길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유적이 잘 어우러진 명승으로 격자봉(435M)을 중심으로 북동방향의 ㄱㅖ곡 주변 부용동지역에 원림문화가 형성되어있다.  고산 윤선도가 세상을 버리고 제주도로 가는길에 보길도의 경치에 취하여 그냥 머물렀던곳이다.  부용동 원림(명승34호)은 세연정(어부사시사등 시가를 창작한 국문학의 산실)을 비롯하여 최근 복원된 낙서재(고산이 85세로 일생을 마친곳).곡수당.동천석실 등 고산의 경관의식과 자연에 순응하는 전통적 조경수법 내재된 조선시대의 대표적 원림이다 

광주-해남땅끝-노화도-보길도(세연정-곡수당.낙서재-망끝전망대-예송리해수욕장-글씐바위)

                                            -(땅끝에서 노화 신양항간 30분간격 도선 운항)


                       해남 땅끝의 표지석...윗쪽으로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다

땅끝의 대표적인 경관...조그만 섬 두 바위사이로 해가 돋는다고 한다


                        어부사시사 등 시가문학  창작의 산실인 세연정....보길도는 세연정 보러 가는 곳이다

                         아름다운 연못과 바위 그리고 세연정 정자와 원림(아열대 식물들...)이 어우러진 세연정 모습

                           임동렬.선전규.김해성.주기남.박형순.박정수.김영수.임희택....

                        동백.구실잣밤나무.팽나무.너도밤나무...등 아열대 상록수들이 우거진 원림의 모습








날씨가 좋은 날이면 추자도와 제주도가 보이는 곳이다...





                       숫종때 우암 송시열이 제주도로 귀양가다 풍랑을 만나 보길도에 잠시 머물러 남긴 글씨...


예송리해수욕장 에서 전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