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도솔계곡

      2015년 1월 28일(수) 눈이 내릴듯 찌푸린 날씨를 뒤로하고 박정수 이병관 선종구 셋이서 고창 선운상에 올랐다. 8시 풍암동 출발하여 문예회관 입구에서 정수 만나 9시30분경 선운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에 올랐다. 매표소는 의례 경로우대로 무료 통과하고 선운사를 거쳐 진흥굴까지 직행 하였다. 오늘은 코스를 낙조대에서 -배맨바위 -청룡산 -사자바위 능선을 타다가 쥐바위에서 도솔계곡으로 - 도솔암 거쳐 하산 코스를 잡았다. 2016년 2월 17일 쥐바위-사자바위-투구바위-도솔제저수지-도솔제쉼터 코스를 다녀옴.

선운산 등산로 제1코스를 완주 하였다

-낙조대에서 기념촬영...정수 동생하고 오랬만에 호젖한 산행 같이 해본다. 벌써 정년퇴임한다고 하니 세월이 너무 무상하다.

 

 -선운사 절에서 도솔암이 가자면 마지막 구비에 우람하게 서 있는 장사송...진흥굴과 함께 도솔암에 들어서기 위해 숨을 고르는 곳...

 

 

 

-도솔암 윗쪽에 저리한 도솔천내원궁 입구 모습...산사의 신비함이 감도는 조용함이 너무 좋은 곳이다. 왼편으로 마애불이 있다

 

 -도솔암 마애불..미륵부처님이시다(중생의 내세를 구원하러 오신다는 부처님).....명치에 세상을 구한다는 비결록을 가지고 계신다

 

 

 

 

-낙조대 앞 천마봉에서 내려다 본 도솔암 전경...다시 낙조대로 돌아가 배맨바위 쪽으로 길을 잡았다

 

-낙조대에서 청룡산 방향으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배멘바위..옛날에 배의 밧줄을 메었단다

 

-청룡산(310m) 정상의 이정표..해리면 소재지가 빤히 내려다 보인다

 

-청룡산(310m)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쥐바위 능선 쪽으로 길을 잡아..쥐바위에 이르러 능선에서 왼쪽

 도솔천 계곡으로 접에 들었다. 사자바위 방향이 투구바위 - 자연의집터 등산로 이다

 

 

-쥐바위에서 완만한 경살르 타고 도솔계곡으로 내려 서면 조그만 시냇물 같은 도솔천이 수량도 풍부하면서 맑고 깨끗하기가 이루 말

 할 수 없다.  너무도 조용하고 호젖한 등산로라 틈나면 여름에 살짝 피서 오기 좋은 곳이다. 중간에 도솔암 주차장을 만나게 된다.

 

-고창 복분자 술에 풍천장어...참말로 궁합이 딱 맞는 음식이다. 식당 화장실 변기 소변통이 깨져있다(주인이 일부러 깨놓았겠제...

  하산주는 정수 동생이 낸다고 복분자를 3병이나 마셔 버렸네...

쥐비위에서 도솔계곡으로 내려서지않고 능선으로 곧장 진행하면  국기봉을 거쳐 사자바위에 이른다

2016년 2월 17일 선운산 제1코스 등산로 사자바위 에서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본 도솔암 전경

투구바위. 아랫단을 지나면서 대형 고드름이 떨어져 큰 사고가 날 뻔 했다. 암벽 아래를 걸을때 조심,,또 조심 !

도솔제(저수지)코스  하산 지점의 가게

선운산 등산코스를 크게 2로 구분하면 그림 왼편의 등산로가 제1코스 이다.

선운사-도솔암-낙조대-배맨바위-청용산-쥐바위-국기봉-사자바위-투구바위-도솔제 저수지-도솔제쉼터

반대로 오른편 위쪽을 제2코스라 부른다

도솔암-용문굴-소리재-견치산....